'불티나는' 마하펜, 9월부터 생산량 3배 이상 늘린다
'불티나는' 마하펜, 9월부터 생산량 3배 이상 늘린다
  • 승인 2009.07.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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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펜 ⓒ 모닝글로리

[SSTV|이진 기자] 순수 국내기술, 국내 생산으로 국내 펜 시장의 자존심으로 우뚝 선 '마하펜'이 품귀현상이 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모닝 글로리 측이 9월부터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전해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하루 종일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고시생들에게 필수 용품으로 자리 매김한 '마하펜'은 특수제작기법으로 기존 펜보다 수명이 5배가량 긴 장점과 액상형태의 수성잉크로 잉크를 부드럽게 배출, 일정한 글씨 크기와 질을 유지하고 있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모닝 글로리가 약 2년 동안 개발비 5억원을 들려 개발한 '마하펜'은 일제펜의 인기를 제압하는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단돈 1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경제 불황 속 학생들과 영업사원, 고시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그러나 이렇게 좋은 마하펜을 구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100%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마하펜'이 하루에 생산되는 양은 겨우 만 오천 개. 매일 생산돼 시장으로 바로 유통되고 있지만 '마하펜'을 구매하려는 수요양에는 턱없이 모자라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모닝 글로리 측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8월경 쯤 되면 소비자들의 구매가 가능해 질 전망”이라고 전했으며 “9월에 자동생산라인을 도입하며 하루에 5만개가 생산돼 지금의 품귀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일본 및 독일 등 해외 제품이 석권했던 국내 펜 시장에서 1000원짜리 '마하펜' 한 자루로 국내 업계의 자존심을 높이고 있는 모닝글로리 측은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킨다면 외제 필기구 일색인 국내 필기구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검은 색 한 종류뿐이지만 색상도 늘리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가는 디자인의 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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