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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 SM엔터테인먼트 | ||
[SSTV｜박정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열풍이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까지 휩쓸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중화권 최대 음악시상식 ‘제 20회 금곡장 시상식(GOLDEN MELODY AWARDS)’에 참석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몰려든 1천여 팬들로 성황을 이뤘고 대만 취재진의 취재 경쟁도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 슈퍼주니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대만 인기 여배우 임의신(린이천)과 함께 첫 번째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최우수 그룹상’과 ‘최우수 편곡상’ 두 부문을 시상했으며, 미리 준비한 중국어 멘트와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1만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만 인기 개그맨 나또와 아켄이 가짜 신동, 이특으로 깜짝 출연해 ‘쏘리쏘리’ 안무를 추며 슈퍼주니어를 소개하자 대만 팬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일어나 환호했다.
이어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와 ‘너라고’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자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마치 슈퍼주니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3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슈퍼주니어(이특,희철,한경,예성,강인,신동,성민,은혁,동해,시원,려욱,기범,규현)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콘서트 슈퍼쇼 II’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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