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언론탄압” 분노
MBC 노조,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언론탄압” 분노
  • 승인 2009.06.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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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홈페이지 ⓒ MBC

[SSTV|이진 기자] MBC PD 수첩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됐다. MBC 노조 측은 “작년 수사의 반복이고 견강부회다”라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냈다.

18일 MBC 노조는 검찰의 'PD수첩' 수사결과에 대해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검찰이 적시한 PD수첩의 왜곡 보도가 어떻게 공직자의 개인 명예를 훼손했는지 근거를 밝히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노조측은 “고작 내세운 것이 방송 후 시청자들의 항의 글을 빌어 갖다 붙이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언론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노조측은 이어 “검찰이 아무리 PD수첩 보도의 과장과 왜곡을 강조해도 수사 재차의 정치성을 덮을 수 없다”며 올 초 이전 수사팀장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검사가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에 비춰 처벌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퇴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은 각계각측의 시국선언이 사상 최대로 일어나는 것에서 증명되고 있다”고 꼬집은 노조 측은 “입증되지 않은 혐의를 언론에 흘려 그대로 받아쓰게 하는 수사 형태로 전임 대통령이 서거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분노한 온 국민들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끝으로 “무도한 강압수사를 거둬들이고 정치 검찰의 오명을 벗어라”고 요구하며 “아니면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르 퇴보시킨 검찰로 대대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검찰은 PD수첩이 광우병 관련 방송 당시, 해당 지식이 부족한 시청자로 하여금 한국 정부의 부실한 수입 협상으로 광우병 우려가 큰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 것으로 보도했다고 결론내려 18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를 보도한 MBC PD 수첩을 제작한 조능희, 김보슬 PD 등 PD 4명과 작가 1명을 명예 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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