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표절 vs 차별성 '어느 쪽?'
포미닛, 표절 vs 차별성 '어느 쪽?'
  • 승인 2009.06.1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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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속한 '포미닛'의 공개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SSTV|배영수 기자]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소속된 그룹 포미닛이 베일을 벗고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의 찬반양론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때부터 돋보였던 현아의 컴백을 반긴다.”, “다른 멤버들도 궁금했다”, “2NE1과 애프터스쿨에 이은 걸출한 여성 걸 그룹이 등장했다”며 대체적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는 ‘Irony’ 활동 이후 주목을 받기도 전에 원더걸스에서 이탈한 현아에 대한 아쉬움을 상쇄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도 만만찮다. “최근의 2NE1과 살짝 비슷한 분위기가 풍겨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의견을 제시한 한 음악 평론가의 의견은 네티즌들의 눈에도 쉽게 띄었다. 이 의견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은 대체로 “어딘가 2NE1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요즘 너도나도 80년대 스타일 따라 하는 게 유행인데 이들도 다를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된 ‘핫 이슈(Hot Issue)’의 티저 영상은 MP3 플레이어의 대명사 ‘아이팟’의 CF와 너무도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메인컷이 아니다. 타이틀 곡 ‘핫이슈’에서 선보이는 캔디펑키 스타일을 주축으로 귀여움과 청순함, 새침떼기, 카리스마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시시각각 변하는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포미닛이 추구하는 ‘캔디펑키’ 스타일은 힙합이 가미된 2NE1이나 비비드 컬러의 애프터스쿨과는 다르다. ‘캔디펑키’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로 1980년대로의 회귀를 기본 모토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아, 지현, 가윤, 소현, 지윤으로 구성된 평균나이 18세의 포미닛은 오는 15일 ‘핫 이슈’로 활동을 시작하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직 비디오를 맡아 유명한 홍종호 감독의 지휘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를 준비중에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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