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아버지와 마리와 나' 영화가 현실로?
오광록 '아버지와 마리와 나' 영화가 현실로?
  • 승인 2009.06.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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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에 출연한 오광록 ⓒ 아이필름

[SSTV|박정민 기자] 배우 오광록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출연작 '아버지와 마리와 나'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008년 개봉했던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마약 사범으로 구속돼 교도소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주인공 태수(김상중 분)가 출소 후 아들 건성(김흥수 분)과 재회하면서 겪는 에피소를 다룬 영화. 영화 제목은 '아버지와 마리화나'를 암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오광록은 극중 대마밭을 일구며 한국형 히피로 살아가는 게이로 출연한다. 특히 영화 속에서 대마초를 피우던 오광록이 실제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오광록은 지난 2월 서울 자택에서 박모(40세, 구속)씨 등과 함께 대마를 담매에 넣어 피우는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모 씨는 지난 8일 구속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지인들과 함께 집과 술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

경찰은 특히 박씨가 활동중인 영화배우와 감독, 행위 예술가 등 예술계 관계자 8명 등도 서울 대학로와 술집에서 대마초를 나눠 피웠다고 진술한 것을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배우 오광록은 드라마 '강적들'과 '태왕사신기', 영화 '올드보이', '우리집에 왜왔니', '마린보이'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외모와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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