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할리우드는 동성 & 양성애 열풍?
지금 할리우드는 동성 & 양성애 열풍?
  • 승인 2009.06.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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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가 커버를 장식한 '롤링 스톤' 표지 ⓒ Rolling Stone

[SSTV|배영수 기자] 지난 5월 28일 발간된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의 커버를 장식한 팝 가수 레이디 가가가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여성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겁을 먹었다. 그 사실이 그들을 불편하게 했다”라는 발언으로 양성애 성향을 가졌음을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 뿐만 아니라 미국 연예계 전체가 동성 혹은 양성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중인 메간 폭스는 최근 에스콰이어 지 6월호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양성애적 기질을 갖고 태어나지만. 사회적 압력으로 하나의 선택만 하게 된다”고 하며 양성애자임을 스스로 밝혔다. 또한 그녀는 얼마 전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포르노 배우 제나 제임슨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외신을 통해 말하기도 했다.

9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빌보드 차트를 점령중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홍일점 퍼기 역시 영국의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언급했다. 또한 “나는 성적으로 개방적이며 실험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미란다 역을 통해 주목 받았던 신시아 닉슨 역시 동성 연인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약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마리노니와 뉴욕에서 결혼하고 싶다며 뉴욕시 당국에 동성 결혼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성 문제아’ 린제이 로한과 조디 포스터도 해외 매체들을 통해 동성 연인과의 만남과 이별 등이 공개된 바 있다.

비슷한 문화권의 영국에서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역으로 출연했던 이완 맥켈렌 역시 대표적인 동성애자다. 그는 동성애 권리 단체를 만들고 동성애 차별 철폐 포럼에도 참석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영국 가수들인 엘튼 존과 조지 마이클, 보이 조지 등도 대표적인 동성/양성애자 연예인으로 꼽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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