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후계자 '김정운', 세 아들 중 김정일 가장 닮아
김정일 후계자 '김정운', 세 아들 중 김정일 가장 닮아
  • 승인 2009.06.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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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3남 김정운 ⓒ 美 타임지

[SSTV|이진 기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장 닮은 3남인 김정운이 김정일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결정된 것이 확인됐다.

국정원이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북한의 김정운(25세)의 후계 선정 사실을 담은 외교 전문을 해외 주재공관에 전달했다”며 “북한은 이 같은 사실을 노동당과 인민군,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부처들에 통보한 것 같다”고 밝혔다.

3대 후계자로 김정운이 물망에 많이 올랐지만 정부 당국이 관련 소식을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위원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 1일 정부로부터 그런 북한의 움직임이 있었교, 김정훈을 내세워 충성맹세를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정운은 90년대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에서 유학하고 2002년에서 2007년까지 김일성군사종합대학(5년재)에서 공부했다. 강한 리더쉽과 승부욕으로 유명한 김정운은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성격을 빼닮아 세 아들 중에서도 사랑을 독차지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운은 김정일 위원장과 세 번째 부인 고영희(2004년 사망)씨 사이의 둘째 아들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실시중인 핵개발과 핵 실험, 미사일 발사 등이 후계 승계를 위한 공적 쌓기가 아니겠는가라는 추측도 새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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