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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5년만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게 된 SG워너비 ⓒ IS 엔터미디어 | ||
[SSTV｜배영수 기자] 남성 보컬 3인조 유니트 SG워너비가 대중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
지난 4월 정규 6집 ‘Gift From SG Wanna Be’를 발표하고 ‘사랑해’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그들은 6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도시를 투어하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인데, 그 중 2회의 서울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기로 한 것.
물론 세종문화회관은 대중가수들에 대해 열려 있긴 했지만, 근래에는 음악 시장의 불황으로 선뜻 나서는 가수들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데뷔 5년만에 국내의 대표적인 큰 무대를 밟게 된 그들은 “지난 5년간의 음악 활동에 대한 결정판이 될 무대를 꾸밀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들의 서울 공연은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펼쳐지며, 서울과 대구 외에도 창원(7월4일), 천안(7월11일), 대전(7월18일), 부산(7월24일), 일산(7월26일), 인천(8월1일), 광주(8월29일), 전주(9월5일) 등지에서 총 14회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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