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만수르 청혼녀'로 유명세…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는?
안다, '만수르 청혼녀'로 유명세…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는?
  • 승인 2019.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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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의 '만수르 청혼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안다와 알티가 출연했다. 

최근 안다와 알티는 함께 '뭘 기다리고 있어'를 발매했다.

2012년 데뷔한 안다는 과거 '만수르 청혼녀'로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당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첫째 아들인 자예드 만수르가 방한한 이유가 안다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만수르 왕자가 3개월 전 휴가 차 방문한 홍콩에서 안다를 우연히 만나 고가의 선물을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 중에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안다의 지인은 "안다가 만수르 왕가의 청혼을 받은 것을 사실인 것 같다"라고 증언해 신빙성을 더했다. 

하지만 보도 이후 안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른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도 안다는 "그분은 만난 적도 없다. 청혼이나 그런 이야기에 대해선 전 알지도 못한다"면서 "만수르 청혼설에 대해서는 그만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한편, 안다는 지난 2012년 4월 양동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말고'로 데뷔했다. 본래 활동명 '안다미로'에서 예명을 '안다'로 바꾸고 현재 활동 중이다. 1991년생으로 나이는 29세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안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