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MBC

[SSTV｜이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난 '내조의 여왕' 드라마 카메오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박명수의 기습공격'특집 당시 삼겹살 가게 미션 실패로 약 백6십7만4천원을 개인 사비로 털어내야 했던 개그맨 박명수의 지출을 메꾸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독특한 아르바이트로 돈 벌기에 나섰다. 바로 드라마 '내조의 여왕' 카메오 출연!

MBC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자랑하던 인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 최종회에 카메오 출연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 당일에야 갑작스럽게 대본을 받았으며 단순 엑스트라가 아닌 대사가 있는 비중있는 역할에 당황한다.

이미 지난 19일 방송됐던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20부)에서 퀸즈푸드에 입사지원한 예비사원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드라마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내조의 여왕' 꽃미남 3인방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환상의 팀워크를 갖추기 위해 하루 종일 마음대로 하는 대신 멤버 6명이 줄줄이 손을 잡고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미션을 받게 된다. 밥도 같이 먹고 운동도 같이하고 심지어는 화장실도 함께 가는 모습을 통해 평범하지 않은 여섯 멤버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을 본 따 '유재석과 면상들'이라는 이름으로 중고 신인 그룹을 결성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싸구려 애드리브'와 '살이 차오른다 가자' 등의 코믹곡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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