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그린버그 회장, “헌정 앨범 통해 마이클 잭슨의 본 모습 보여줬다 생각”
제리 그린버그 회장, “헌정 앨범 통해 마이클 잭슨의 본 모습 보여줬다 생각”
  • 승인 2019.03.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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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그리버그 회장이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K-live X에서는 마이클잭슨 헌정앨범 1st 싱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에는 제이슨 데룰로, 엑소 레이, NCT 127이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발매 후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중국 음원사이트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이날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홀로그램을 통해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의미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이클의 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프로젝트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완벽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 계기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모아서 마이클을 헌정하는 앨범을 만들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 앨범에 대한 마이클 잭슨의 반응은 어땠을 거 같냐는 질문에 그는 “만약 그가 살아있었다면 분명 나한테 전화해서 ‘제리, 이런 프로젝트가 사실이야? 정말 좋다’고 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팝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전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세계로 퍼드리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한다. 케이팝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잭슨 헌정앨범 1st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는 지난 22일 전 세계 발매 되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7SIX9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