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결별' 황하나, 저격글 게재…"네가 저지른 범죄랑 똥은 직접 치워라"
'박유천과 결별' 황하나, 저격글 게재…"네가 저지른 범죄랑 똥은 직접 치워라"
  • 승인 2019.03.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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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황하나가 주어 없는 전 남자친구를 향한 저격글을 게재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 2017년 4월 열애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졌고 그해 9월 결혼을 깜짝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니셜로 문신을 새기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러 차례 파혼설에 휩사였고 결국 결별의 수순을 밟고 말았다.

이와 관련해 황하나는 박유천과 열애를 끝낸 후에도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서 왔다.

이후 한 동안 잠잠하던 황하나가 2월 28일 갑작스런 '전 남친' 저격글을 게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황하나는 연인과 결별 후 시달린 각종 악플들에 대해 "거짓은 진실을 절대 못 이긴다. 내가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어 "이만큼 즐겼으면 되지 않았냐. 너네가 저지른 범죄들, 너희가 싼 똥은 직접 치워라.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밝혀내겠다"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공격을 쏟아냈다.

지난 달 28일 황하나는 "성매매, 동물학대, 여자폭행 등 저지른 일이 너무 많아서 어떡하냐. 잘못까지 감싸주면서 잘해줬는데 이렇게 배신을 당해 참을 수가 없다"라며 "날 가해자로 몰려는 그들 때문에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SNS에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황하나는 직접 작성한 전 남친 저격글이 만천하에 퍼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박유천과의 결별 후 황하나는 인스타그램에 한 팔로워가 남긴 글에 대해 "결혼 생각 없다니까. 평생 결혼 생각이 없다. 이쁘게 연애하고 내 삶 즐기고 멋지게 사는 게 내 꿈"이라고 답을 하며 비혼 의지를 드러내왔다. 

또한 그는 박유천이 준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선물을 돌려줬다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받아야지. 힘든 사람들한테는 뭐 받기 싫다. 내가 해줘야지"라고 답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결별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으니까 그만들 해주세요. 남 일, 소설, 마녀사냥 완전 노관심이에요. 지금은 해명 안할게요. 남 욕하는 사람보다 말 전달하는 사람들이 더 나쁜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결별 당시의 사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그간 전해져 왔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