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련사,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그는 누구? 갑질 논란 "이 XX같은 XX"
개조련사,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그는 누구? 갑질 논란 "이 XX같은 XX"
  • 승인 2019.02.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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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련사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22 개조련사 박씨가 의류매장 점원에게 폭행·욕설을 했다며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개조련사로 유명한 박씨는 반려견 훈련사로 남양주에서 대형 강아지 테마파크 도그베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가 키우는 골든리트리버폴리꼴통견'이라 불리며 방송에 소개된 있다.

 

반려견 테마파크 경영진이자 '반려견 조련사' 활동하고 있는 모씨는 대형 쇼핑몰에서 의류 매장 점원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에 옷을 집어 던지는 갑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지난 15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 입점한 매장에서 흰색 니트를 구입했다. 5 뒤인 20 오후 매장을 찾은 박씨는 "사이즈가 작다" 교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상태를 살피던 점원 신씨(31) 소매에서 착용으로 인한 오염을 발견했다. 직원이 착용 여부를 묻자 박씨는 처음에는 "입지 않았다 했지만 신씨가 계속 추궁하자 "입은 맞다" 착용사실을 시인했다.

 

신씨가 "이미 착용한 흔적이 있는 옷은 바로 교환이 불가능해 본사로 보내 교환가능 여부를 확인하겠다" 하자, 박씨가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박씨는 "어디 손님에게 눈을 부릅뜨냐 X신같은 XX, X발놈아" 라며 욕설을 했고, 종업원 신씨는 "갑질을 하지말라" 응수했다. 이어 박씨는 "갑질은 무슨 X 거지같은 X. 옷을 잘못 만들었으면 사과를 해야지 무슨 갑질이냐" 옷을 신씨 얼굴에 집어던지기도 했다. 이에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박씨는 "네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죽여버리겠다" 신씨를 협박했고, 위협을 느낀 신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박씨의 욕설은 매장 폐쇄회로(CC)TV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