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김혜리-강태성 친母子 아닐 가능성? "일치율 너무 낮아"
'비켜라운명아' 김혜리-강태성 친母子 아닐 가능성? "일치율 너무 낮아"
  • 승인 2019.0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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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와 강태성이 친모자 관계가 아닐지 모른다.

22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80회에서 최수희(김혜리)와 최시우(강태성)가 친모자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최시우가 병원에 입원해 위급한 상황이 이어지자 허청산(강신일)이 담당의를 만났다. 담당의는 허청산에게 최시우가 간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상태가 아주 위중하다. 최수희 상무는 검사를 받았는데 이식에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상한게 있다. 두 사람이 HLA 일치율이 아주 낮더라"라고 말했다. 허청산은 "그건 무슨 이야기냐"고 되물었고 의사는 "두 사람이 혈연관계가 맞다면 일치율이 그렇게 낮을 수가 없다"고 귀띔했다.

그 말의 의미를 파악한 허청산은 깜짝 놀랐다. 그는 "그럼 최수희 상무와 최시우 이사가 모자 관계가 아닐 수도 있다는거냐"고 되묻고는 다시 한 번 크게 충격을 받았다.

한편 양남진(박윤재)은 최시우가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에 간이식을 해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반면 최수희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검찰 조사 출두 서류를 받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