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이유는? "바람나면 어떡하냐며…"
일라이, 지연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이유는? "바람나면 어떡하냐며…"
  • 승인 2019.0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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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 부부의 문신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레이싱모델 지연수는 남편 일라이가 문신을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지연수는 “방송 출연 후 마트에 가면 많이 알아봐주신다. 그런데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남편이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나면 어떡하냐’는 말이다”며 “많이 들어 본 이야기라 괜찮았다. 그런데 아이한테도 그런 말을 하신 분들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연수는 “남편이 이것을 알고 몰래 팔에 문신을 새겼다”며 “남편이 ‘이제 아무도 너한테 그런 얘기 못 해’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시부모님께 혼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시부모님은 ‘너희가 오죽 힘들었으면 문신까지 했겠냐’고 이해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라이는 1991년 생으로 29세다. 지연수는 올해 나이 40세로 11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5년간 교제 끝에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