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머슬’ 에프엑스 엠버 “우주소녀 은서 덕에 자신감 많이 얻어”
‘SKY 머슬’ 에프엑스 엠버 “우주소녀 은서 덕에 자신감 많이 얻어”
  • 승인 2019.02.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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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머슬’ 에프엑스 엠버가 같은 팀으로 호흡하게 된 우주소녀 은서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SKY 머슬’(이하 SKY 머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정승일 PD,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가 참석했다.

이날 유세윤은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박나래, 우주소녀 은서, 양치승 트레이너에 대한 질문에 “박나래야 말로 활력이 넘치는 분이다. 운동을 즐겁게 하는데 있어서 박나래 같은 코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무슨 운동을 하든 신나겠다고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양치승 관장 또한 방송을 너무 잘 알고 이제는 셀럽이다. 방송을 위한 멘트, 방송을 위한 코칭을 잘한다”라며 “은서양도 아직 많이 친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계기로 활기 넘치고 자신감 넘치고 도전정신이 강한 아이라는 걸 알았다. 이 세분이 ‘SKY 머슬’에 있어서 활력에 주 담당을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주소녀 엠버와 한 팀을 꾸리게 된 에프엑스 엠버는 “제가 개인적으로 겁이 많아서 은서 양이 저한테 자신감을 많이 주는 역할인 것 같다. 제가 너무 운동을 잘하는 이미지다 보니 잘 해야 한다는 시선을 느껴서 잘못하면 속상하다는 부담을 느낀다. 그런데 워낙 다른 분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하고 있다”라며 “또 제가 그 날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고 있으면 잘 못 알아듣는다. 그럴 때 마다 옆에서 설명 해주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결국 예능이다 보니 게임도 하고 재밌는 경쟁이 있긴 하지만 저희 팀 뿐만 아니라 같이 고생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다보니까 다 같이 한 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KY 머슬’은 운동 코디네이터로 변신한 연예계 대표 ‘운동러’들이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시청자들과 함께 운동에 도전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한편 ‘SKY 머슬’은 오는 23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