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이재준, “‘3’과 관련 된 세계관 볼 수 있어…수록곡도 세 글자로 맞췄다”
트레이 이재준, “‘3’과 관련 된 세계관 볼 수 있어…수록곡도 세 글자로 맞췄다”
  • 승인 2019.02.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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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이 이재준이 그룹 세계관에 대해 밝혔다.

19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는 트레이 데뷔 앨범 ‘BORN ; 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멀어져(Gravity)’는 펑크가 가미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흘러가는 시간만큼 둘의 사이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와 808 베이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날 트레이 채창현은 신사동 호랭이와의 앨범 작업에 대해 “사실 앨범 작업을 할 때 노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란 놀면서 작업을 한다. 그러다가 나온 게 ‘낮보다는 밤’이라는 곡이 있다. 신사동호랭이 형 덕분에 EXID 선배님들과 작업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센스가 정말 좋으시다”고 답했다.

작업 에피소드로 이재준은 “신사동 호랭이 형님이 항상 작업을 할 때 맛있는 걸 먹으면서 작업하신다. 그래서 작업을 할 때 ‘오늘은 뭘 먹을까’하고 기대하면서 가는데 어느 날은 신사동 호랭이 형님이 다이어트를 하시게 돼서 맛있는 걸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다시 한 번 더 맛있는 걸 같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세계관에 대해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다 세 글자로 맞췄다. 또 저희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3’과 관련된 숨겨진 세계관도 보실 수 있으실 거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로 이재준은 “후렴구 부분에 내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곳이 있다. 저희 감정을 표현했다”며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트레이 데뷔 앨범 ‘BORN ; 本’은 오늘(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