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동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돈 뜯어내려 일부러 접근?"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동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돈 뜯어내려 일부러 접근?"
  • 승인 2019.0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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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해 9월 한 남성은 디자이너 김영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김영세는 이러한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이 동성애자인 걸 알고 돈을 뜯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것"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는 1980년대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주도한 최고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2007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