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 선수-육성재, 자신만의 징크스 공개…'엄마 얘네 이상해'
'집사부일체' 이상화 선수-육성재, 자신만의 징크스 공개…'엄마 얘네 이상해'
  • 승인 2019.02.1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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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선수가 자신만의 징크스, 루틴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상화 선수가 자신만의 징크스와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화 선수와 멤버들이 라커룸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육성재는 자신의 성이 육씨라 6과 관련된 숫자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대에 설 때도 육번 마이크만 쓰고 육번 자리에 선다"며 "보통 나이순대로 마이크를 지급하기 때문에 나는 비투비 막내리 원래 7번인데 6번한테 말해서 바꿨다. 그리고 인이어 볼륨도 6으로 맞춘다"고 전했다. 그 말에 이상윤은 "그 정도면 강박 아니냐"고 놀라워했고 이승기는 "원래 인이어 볼륨은 6이 적당하다. 대부분 6으로 맞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 선수 역시 자신만의 징크스를 털어놨다. 그녀는 가방에 달려있는 인형들을 가리키며 "이 인형들이 나를 봐야 한다. 이렇게 돌아서서 있으면 안된다. 인형 눈빛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인형을 살짝 돌리자 이상화는 "안된다"며 얼른 인형 위치를 바꿨다.

이상윤은 "이거 좀 이상하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상화는 물리학과 관계없는 심리적인 안정감이라고 웃어보였다.

더불어 이상화 선수는 나오 선수와의 기싸움을 밝혔다. 그녀는 "나오 선수가 경기장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더라. 정말 여유롭게. 난 긴장되는데. 그래서 나도 나가서 머리를 만졌다. 괜히 머리를 이렇게 막 꼬고 '네가 머리를 만지면 나도 만진다'라며 기싸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