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피부보습에 탁월…“생선 껍질에 함유”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피부보습에 탁월…“생선 껍질에 함유”
  • 승인 2019.0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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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콜라겐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최고의 저분자콜라겐 생선 껍질의 효능에 대해 다뤄진 바 있다.

저분자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 족발과 닭발, 돼지껍데기 속 동물성콜라겐인 고분자콜라겐은 위장 안에서 소화나 분해되지 않으면 흡수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인 어류 콜라겐은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로, 피부, 뼈, 연골 등에 24시간 안에 흡수된다고.

이날 방송에서 한 의학전문기자는 “생선껍질 가루는 생선 껍질에서 콜라겐만 추출한 분말이다. 생선의 콜라겐은 저분자라 체내 흡수율이 높고 흡수되는 속도도 빠르다. 생선의 콜라겐은 생선 껍질에 대부분 함유돼 있다”라며 생선껍질에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돼 있음을 전했다.

이어 “저분자콜라겐 펩타이드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할 때 분해와 합성을 과정을 거치는데 피부에 효율적으로 흡수되기 위해 비타민C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해주면 콜라겐 체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단,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