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잘생김’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사바하’의 이정재,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 ‘관상’ 행사에서 팬으로부터 “얼굴에 김 묻으셨어요. ‘잘생김’”이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들었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정말 깜짝 놀랐다. 행사 직전 차에서 김밥을 먹었다. 실제로 치아에 김이 낀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정재는 “그 팬분을 한 달 후에 만나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진짜로 김을 싸오셨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검은사제들’로 540만 흥행을 거둔 장재형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