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신혼여행…“우리 스키캠프 온 거 아니다”
‘아내의 맛’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신혼여행…“우리 스키캠프 온 거 아니다”
  • 승인 2019.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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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신혼여행을 떠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다양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한 식당을 찾았다. 남편 이지호는 김민에게 “어떤 걸로 유명해지고 싶어?”라고 물었다. 김민은 “내가 유명해진다면 사업가로 유명해지고 싶어. 난 늘 사업가가 되는 게 꿈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으로 유명해지면 정말 기쁠 거 같아”라며 “당신은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난 어떤 식으로 유명해지고 싶냐고? 난 이미 유명해. 당신이랑 결혼한 사이 유명해졌지”라고 대답했다.

진지하게 대답해보라는 김민에 이지호는 “가족이 생긴 이후로 영화 감독 일을 포기해야 했어. 그리고 사업을 시작했지. 창작자가 된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야. 그런데 알다시피 난 감독으로 성공하지 못했어. 그래서 아직 조금 도전해보고 싶어. 당신이 죽은 뒤 새로 장가를 가게 되면 해보지 뭐”라며 장난스럽게 마무리했다.

또한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신혼여행을 갔다. 숙소 앞에 도착한 홍현희는 “나 안고 들어가 줘”라고 부탁했다. 제이쓴이 홍현희를 들려고 시도했으나 바닥으로 엎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나 신혼 첫날부터 죽을 뻔 했다”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숙소 안으로 들어간 홍현희는 깔끔한 숙소를 보고 감탄했다.

침대 앞에 선 홍현희는 “안아서 침대로 올려주는 게 미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잊지 마. 신혼여행이야. 우리 스키캠프 온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