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정세운, 무대 꽉 채운 감성 소년의 애절한 보이스 ‘Sandy’ 열창 (그리스)
[NI영상] 정세운, 무대 꽉 채운 감성 소년의 애절한 보이스 ‘Sandy’ 열창 (그리스)
  • 승인 2019.0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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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나선 가수 정세운이 애절한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ALL NEW’ 뮤지컬 ‘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신춘수 프로듀스를 비롯해 ‘그리스’ 조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세운이 시연한 넘버2 ‘Sandy’는 자동차 극장에 함께 대니와 샌디. 하지만 샌디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대니 때문에 화가 난 샌디는 자리를 떠나버린다. 떠나간 샌디를 생각하면 부르는 대니의 솔로곡이다.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은 공부 빼고는 다 잘하는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 ‘대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서 2003년 정식으로 초연된 이래로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재미,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리며, 현 시대를 반영한 각색과 편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한편,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4월 30일(화)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