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메종드폴리스' 파란 고양이 사건, 범인은 두명 그리고 반전 '눈길'
[일드]'메종드폴리스' 파란 고양이 사건, 범인은 두명 그리고 반전 '눈길'
  • 승인 2019.02.1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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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고양이 사건에는 범인이 두명 있었다.

8일 방송된 케이블 iMBC '메종 드 폴리스'에서 파란 페인트를 끼얹은 고양이 사건 편이 방송됐다.

이날 마키노 히요리(타카하타 미츠키)는 고양이 사건을 들고 메종 드 폴리스를 찾았다. 고양이가 연쇄적으로 죽음을 당하고 그 위에 파란 페인트가 뿌려진 끔찍한 사건이었다. 그러다 지역 홍보지 편집자가 찾아와 해당 사건에 대해 취재하자 그제야 메종 드 폴리스의 퇴직 경찰들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이들은 시체를 발견하게 됐다. 이제 더 이상 고양이 사건이 아닌 살인사건이 된 것. 편집자는 고양이 범인의 투고가 온 메일을 보여줬는데 범인은 그 메일을 통해 범행을 예고하고 있었다. 해당 메일을 살펴보던 중 마감일자에 맞춰 메일을 보냈다는 걸 확인, 어쩌면 홍보지를 이용하는 단골들 중 범인이 있을거라 추측했다.

단골들을 차례로 만나며 용의자를 특색해나가던 중 나츠메 소이치로(니시지마 헤디토시)는 사건 현장에 있던 간판의 파란 페인트를 닦아냈다. 그리고 그 안에 '건설 반대'라는 글자를 찾아냈고 집 앞에 건물이 올라가는걸 반대하던 한 노부인의 범행이라는걸 알아냈다.

시체의 범인은 누군지 알아냈지만 고양이를 죽인 범인은 알아내지 못했다. 고양이를 죽인 범인이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는건 사망 추정 시간과 페인트가 굳어진 시점을 보고 파악했다. 이때 마키노 히요리는 페인트가 뿌려진 방향으로 왼손잡이인 범인을 맞추면서 사건이 해결됐다.

한편 극 말미, 메종 드 폴리스의 퇴직 경찰들이 자신들끼리 마키노 히요리 부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키노 히요리는 부친이 건물에서 떨어진 사건을 잊지 못해 경찰이 된 상황. 과연 이 이야기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iMBC '메종 드 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