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김정현 감독 “‘스카이캐슬’ 부담감 없어…완전히 다른 드라마”
‘리갈하이’ 김정현 감독 “‘스카이캐슬’ 부담감 없어…완전히 다른 드라마”
  • 승인 2019.0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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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김정현 감독이 전작 부담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 l 극본 박성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현 감독, 진구, 서은수, 윤박, 채정안, 정상훈, 이순재가 참석했다.

앞서 ‘리갈하이’의 전작인 ‘SKY캐슬’(스카이캐슬)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3.8%라는 역대급 기록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그 뒤를 잇는 작품인 만큼 부담감이 따를 수 있을 터.

이에 김정현 감독은 “촬영 하면서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저는 솔직히 별로 신경 안 쓴다”라고 솔직하게 담했다.

그는 이어 “‘스카이캐슬’은 ‘스카이캐슬’이고 ‘리갈하이’는 ‘리갈하이’다. 완전히 다른 드라마다. 저희는 저희 작품에 최선 다할 뿐”이라며 “전작 시청률이 잘나왔다고 신경 안 쓴다. 건방지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저희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한편 ‘리갈하이’는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