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정준영, 사막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
‘짠내투어’ 정준영, 사막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
  • 승인 2019.01.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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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정준영이 사막 액티비티를 준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무이네 편이 방송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이드로 나선 정준영은 “예전에 산에서 지프차를 타본 적이 있는데 진짜 재밌었다. 신선한 경험이랄까. 베트남까지 와서 이런 경험하기 쉽지 않다. 액티비티의 끝판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준영이 선택한 건 화이트 샌드 듄으로 모래가 쌓여있는 해안 사구서 지프차, ATV를 타거나 모래 썰매도 탈 수 있는 곳이었다.

정준영은 “앞에 지프차 보이시죠? 근데 5인승이다. 두 명은 뛰어오셔야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프차를 흥정하기 전에 정준영은 “날씨가 밝아지고 있는 거 같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날씨가 밝아진 게 아니라 사구가 하얀 거다. 긍정적인 말 하지 마라”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직원에게 지프차를 흥정하려 했다. 20분에 60만동(약 3만원)인 지프차를 50만동으로 깎아달라고 했다. 박나래까지 동원됐지만 직원은 “사장님에게 혼난다”며 거절했다.

5명은 지프차를 타고, 단짝게임 우승자인 박나래와 차오루는 제작진의 돈으로 ATV를 타게 됐다. 출발 전 정준영이 “이런 액티비티 괜찮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약간 불안한데 재밌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은 출발 전 “뒤에 있는 분들 조심하셔야 한다. 모자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다. 이어 지프차와 ATV가 출발하고 모두들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차오루는 앞에서 튀는 모래 때문에 눈을 뜰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 이를 보던 정준영이 “눈 떠”라고 말하다 “저기 모래 엄청 튄다”며 웃었다.

이어 스릴 넘치는 운전이 계속 되자 멤버들은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 “신난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tvN ‘짠내투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