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조재룡, ‘아름다운 세상’ 합류…탐관오리→강력반 형사 변신
‘백일의 낭군님’ 조재룡, ‘아름다운 세상’ 합류…탐관오리→강력반 형사 변신
  • 승인 2019.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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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룡이 ‘아름다운 세상’에 합류한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

극중 조재룡은 박선호(남다름 분)의 사건을 담당하는 강력팀 형사 박승만 역을 맡았다. 그는 직업적 무력감에 빠져 있던 중 선호 사건을 담당하게 되면서 형사로서의 신념과 정의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며 사건을 풀어가는 인물.

조재룡은 앞서 JTBC ‘송곳’, SBS ‘피고인’,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1번가의 기적’, ‘조선 명탐정2’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전작인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조부영 현감으로 출연, 탐관오리의 모습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허술한 매력이 있는 밉지 않은 악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이처럼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 폭넓은 변신을 거듭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남긴 조재룡은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정의감 넘치는 강력반 형사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SKY캐슬’ 종영 후 방송되는 ‘리갈 하이’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콘텐츠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