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문근영 외조부 '빨치산' 이어 盧 서거 '독설'
지만원, 문근영 외조부 '빨치산' 이어 盧 서거 '독설'
  • 승인 2009.05.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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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시스템클럽 ⓒ 해당 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것"이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26일 지 대표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인내에 한계를 느낀다'는 제목의 글에서 "노무현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 그래서 그는 그날 아침 일찍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 대표는 "운명을 다한 노사모들이 시체를 가지고 유세를 부리며 단말마적 행패를 부리는 것도 못 봐주겠고, 무대 뒤로 사라졌던 역대 빨갱이들이 줄줄이 나와서 마치 영웅이나 된 것처럼 까불어대는 모습도, 감옥에 있던 노무현 졸개들이 줄줄이 기어나와 얼굴을 반짝 들고 설쳐대는 모습도 참으로 꼴 볼견들이다"고 독설을 쏟아냈다.

말미에서 그는 "파렴치한 죄를 짓고 그 돌파구로 자살을 택한 사람이 왜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하는지? 파렴치한 죄인, 자살한 죄인을 향해 서거? 추모? 국민장? 나흘만에 추모자 200만 명? 보자보자 하니 한이 없다. 참으로 미처돌아가도 너무 미처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참으로 중심 없이 돌아가는 어지럽고 더러운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방송이라는 무당들에 최면되어 돌아가는 굿판공화국이 됐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지만원 씨는 6년 동안 8억5,000만 원을 기부한문근영의 선행사실이 밝혀진 뒤 문근영의 외할아버지의 빨치산 전력을 문제 삼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SBS가 색깔론이라고 보도하자 왜곡 보도라며 소송을 냈으나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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