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게임' 배네딕트 컴버배치, 아내와의 패션쇼 나들이 눈길…"모델같아"
'이미테이션게임' 배네딕트 컴버배치, 아내와의 패션쇼 나들이 눈길…"모델같아"
  • 승인 2019.0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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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 출연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아내와 함께한 근황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5년 9월 영국 캔징턴 가든에서 열린 2016년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 쇼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부부가 참석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그의 아내소피 헌터는 올 가을 트렌드에 맞게 코트를 착용함으로써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네이비 컬러의 코트와 청바지 그리고 빈티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방으로 스타일링 했으며, 그의 부인 소피 헌터는 화이트 코트와 블랙 이너로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개봉 당시 드라마틱한 천재의 실화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비운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루고 있다.

그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최초의 컴퓨터를 개발해 독일군의 난공불락 암호체계인 '애니그마'를 해독한다. 고독한 천재인 그는 암호해독팀에서 비로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잠시나마 인간적인 삶을 꿈꾼다.  

그러나 세게 2차 대전이 끝난 후, 앨런 튜링은 동성애자인 사실이 발각돼 강제로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된다. 비밀스러운 전쟁 영웅이었던 그는 결국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모튼 틸덤 감독이 연출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등이 출연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당시 영화 진흥위원회 기준 누적관객수 1,744,213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