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만두 '상해만두'-강릉 장칼국수 '용비집'…'위치는 어디?'
부산 초만두 '상해만두'-강릉 장칼국수 '용비집'…'위치는 어디?'
  • 승인 2019.0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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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초만두 장릉 장칼국수/사진= SBS '생활의 달인'

부산 초만두와 강릉 장칼국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장릉 장칼국수 달인, 부산 초만두 달인이 소개됐다.

부산 초만두 맛집은 '상해만두'로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해 있다. 

부산 초만두는 빨간 육즙과 홍고추 양념이 어우러졌다. 달인은 화교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을 잇고 있었는데, 그 맛의 핵심은 바로 식초에 있었다. 먼저 볶은 귤껍질에 시원한 무즙을 넣어 죽을 만들고, 여기에 식초를 넣어 한참 끓이면 달인 표 귤껍질&무즙 식초가 만들어졌다. 

거름망에 거르고 남겨진 특제 식초는 청양고추와 고춧가루에 볶을 때 뿌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달인은 식초맛은 날아가고 감칠맛은 고춧가루에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된 강릉 장칼국수의 가게 이름은 '용비집'으로 강원도 강릉시 남문길에 위치한다. 

달인은 얇고 넓적한 칼국수 면에 콩가루를 넣어 만들어 부들부들한 식감을 완성했다. 김치와 호박, 달걀이 들어있고 김가루와 깨가 입맛을 돋운다. 강릉 장칼국수 육수의 비법은 6일 동안 바르고 말리기를 반복한 다시마에 있다. 멸치는 잡냄새를 잡기위해 달걀과 함께 보관한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SBS '생활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