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나이, 결혼관은? "좋은 아빠 되고싶어"…"지금은 일이 더 좋아"
손예진 현빈 나이, 결혼관은? "좋은 아빠 되고싶어"…"지금은 일이 더 좋아"
  • 승인 2019.01.2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빈 손예진 / 사진= CJ 엔터 공식 인스타그램

손예진 현빈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손예진과 현빈이 외국에서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약 10일 만이다.

1982년생으로 올해 38살인 두 사람의 결혼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해 3월 진행된 한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만나도 됐을 텐데 같은 일을 하고 또 촬영을 하면서 연애하고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또 결혼에 대해 손예진은 "그렇게 가까운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30대 초중반쯤 결혼에 대해 고민이 있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냥 늦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한 해 한 해 지나고 나이 들다보니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가 생기면 일적으로 어느 정도 포기해야 될 지점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일이 더 좋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현빈 또한 가정에 대한 솔직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영화 ‘공조’의 한 장면을 설명하면서 “아내와 딸이 있는 단란한 가정의 그림이지 않을까 싶다”며 “저는 마음이 조금 달랐다. 낯선 환경에 이질감이 있었을 거다. 원했던 것을 나는 못이룬다는 감정, 복잡했다. 실제 저는 가정에 대한 마음과 이상이 크다”고 털어놨다.

현빈은 “예쁜 가정을 이루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결혼은 시기가 있지않냐. 너무 늦게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CJ 엔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