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분화로 현재 상황은? 인명피해 확인 안돼…"분석 1km까지 날아가"
일본 화산, 폭발 분화로 현재 상황은? 인명피해 확인 안돼…"분석 1km까지 날아가"
  • 승인 2019.0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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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폭발 분화해 현재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본 남서부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兒島)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 있는 신다케(新岳) 화산이 17 폭발 분화해 연기를 500m까지 뿜어 올렸다

 

이에  화산재와 화산가스로 이뤄진 화쇄류(火碎流)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분화로 연기가 높게 치솟았고 분화에 따른 분석(噴石) 1km까지 날아갔다기상청은 화쇄류가 분화구의 남서쪽과 북서쪽으로 1.5㎞까지 영향을 것으로 확인하고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쇄류는 아직 거주지역에는 도달하지 않았으며 주변에는 분화경계 3(입산규제) 발령했다.

 

야쿠시마초(屋久島町) 당국은 이번 신다케 분화로 인한 인명 피해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야쿠시마초는 방재무선을 통해 주민에 신다케 화구에서 5km 떨어진 곳에 있는 피난소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작년 10 하순 이래 신다케의 분화가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218일에는 화쇄류를 동반하는 폭발적인 분화가 있었다.  

 

기상청은 분화 경계수위를 3단계로 유지하고 입산을 규제하기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