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명환 부인 임지은/사진=인스타그램 |
고명환 부인 임지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고명환 부인 임지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이후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명환은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영화 ‘두사부일체’, ‘로망스’, ‘부활’, ‘경성스캔들’, ‘강적들’, ‘자체발광그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특히 고명환은 4번의 사업 실패 끝에 메밀국수 식당 사업에 성공, 연 매출 10억의 사업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한 고명환은 자신의 재테크 방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 중 아내와의 전화 연결에서 임지은은 "고명환이 재테크 고수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걸 본 적이 없다. 남편은 틈틈이 책도 읽고 재테크를 위한 아이디어도 많이 낸다. 시간 아끼는 습관이 좋아보이고 부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한 임지은은 "결혼 후 남편은 처음과 달라진 점이 없다. 연애 기간도 길어서 결혼 후 나태해질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밝히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임지은은 지난 1995년 KBS 특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임지은은 드라마 '하우등', '빅', '별도 달도 따줄게', '발칙한 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