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내, "무당같다"는 악플에 전통혼례 포기한 사연? "지금은 행복"
김동현 아내, "무당같다"는 악플에 전통혼례 포기한 사연? "지금은 행복"
  • 승인 2019.01.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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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가 전통혼례를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김동현은  tvN ‘NEW 인생술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동현은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 내가 힘들 때 많은 의지가 되어줬다. 나보다도 아내가 더 의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통혼례를 예정했으나 결혼 방식을 바꾼 것에 대해 “처음에는 아내도 동의를 했고 사진까지 다 찍어 놨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 웨딩사진 기사가 났는데 ‘무당 같다’, ‘세 보인다’는 악성 댓글들이 있었다. 아내가 하루 종일 울더라”며 전통 혼례를 접어야 했던 이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