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미혼모, 김학래 아이 가졌지만…"5살짜리 아들을 문에 던져버렸다"
이성미 미혼모, 김학래 아이 가졌지만…"5살짜리 아들을 문에 던져버렸다"
  • 승인 2019.01.17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성미/사진= TV조선 '두 번째 서른'

이성미 미혼모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6 방송된 TV조선 ' 번째 서른'에서 이성미는 미혼모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성미는 1980년대에 김학래와 아이를 가졌으나 아버지의 결혼반대로 인해 헤어진 홀로 아들을 낳고 미혼모로 살았다.  

 

가수 김학래는 임철우와 듀엣으로 부른 내가 1979 3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했으며 솔로곡인하늘이여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타기도 했다.

 

1992 잡지사 기자 조대원은 취재차 이성미를 만났으나 이를 계기로 이성미와 가까워졌다

 

이들은 1993 결혼을 했고 이후 2명을 낳았다

 

이성미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 1무릎팍도사 출연해 결혼하지 않고 낳았던 아들 때문에 힘들었던 미혼모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성미는 당시사람이 무서웠다 말했다. 어떤 사실이 부풀려지고 자신이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무서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나는 힘들 아무도 안만난다골방에 숨어서 지냈다 얘기했다

 

그녀가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은 PD 살아야지라며 그에게 손을 내민 때문이었다. 자신없어 하는 이성미에게 PD그냥 나와서 있기만 해라 말했다. 그렇게 일을 해나가면서 점점 상처를 치유해 나갔다

 

아들이 누군가에게미혼모의 자식이라서라는 얘기를 듣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던 이성미는 어느 경비아저씨에게 인사를 안하고 지나치는 것을 5 아들을 자신의 문에 던져버렸다.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아들은 이후 거르지 않고 인사를 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시일이 많이 지나고 여유가 생겨서야 이성미는 아들에게 지나치게 예민했던 자신을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경도 이겨내고 살아갈 있다. 인생을 퍼즐이라고 퍼즐의 모양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었다. 내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TV조선 ' 번째 서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