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후배 役 합류…선후배 케미 ‘기대’
강서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후배 役 합류…선후배 케미 ‘기대’
  • 승인 2019.0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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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서준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합류, 공무원으로 변신한다.

MBC 새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 l 극본 김반디)는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 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꿨으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 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된 조진갑(김동욱 분)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

극중 강서준은 조진갑을 근로감독관으로 인도하는 넉살 좋은 동네 후배이자 직장동료 이동영 역으로 분한다. 그는 조진갑이 근무하는 노동지청 근로개선과의 분위기 메이커로, 여러모로 진갑과 반대되는 스타일이지만 이상하게 죽이 잘 맞는 인물.

강서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공무원이 되어 현실 직장인의 애환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연기변신은 물론 외적인 변신도 불사할 전망이다. 특히 실제 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동욱과 만들어낼 선후배 케미도 기대감을 더하는 상황.

앞서 ‘별난 가족’의 따뜻한 사랑꾼 구충재, ‘해피 시스터즈’의 밉지 않은 악역 이진섭으로 매 작품 색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킨 강서준의 또 다른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2019년 봄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제이알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