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머 안현모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1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첫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모던하면서도 넓은 거실과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넓은 침대가 있는 안방이 공개됐고, 안현모는 "2m짜리 침대다. 남편 취향에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머의 모자부터 시계까지 가득찬 드레스 룸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드레스룸에 있는 모든 게 남편 물건이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밤 12시에 먼저 퇴근해 남편 라이머를 기다리며 며칠 후 있을 방송 녹화를 준비했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에게 “언제 오냐”며 애교를 부렸지만 라이머는 “곧 간다”고 말만 했다.
알고 보니 라이머는 주차장 차 안에서 신곡 모니터를 하고 있었다. 안현모는 남편이 곧 온다는 말에 숨바꼭질을 준비했지만 라이머는 계속 모니터를 하다가 귀가했다.
이후 소파에 누워 “소속가수 신곡이 잘 나왔다. 보도자료 좀 빨리 봐 달라”며 안현모를 재촉했다.
이를 본 김숙은 “본인 위주다”고 꼬집었고, 안현모는 “남편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빨리’”라고 하소연 했다.
안현모가 보도자를 봐주자 라이머는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하기 시작했고, 안현모가 “나 볼 거 다보고 같이 보면 안 되냐”고 제안 했지만 듣지 않았다.
홀로 ‘한국인의 밥상’을 보던 라이머는 “최불암 선생님이랑 나랑 인연이 있다. 내 태몽에 나오셨다”며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했고, 김숙은 또 “제 할 말만 한다”고 꼬집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