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시한부 판정+사망설에 대해 "의사가 얘기 안해줬다…뉴스에서 봐"
이의정, 시한부 판정+사망설에 대해 "의사가 얘기 안해줬다…뉴스에서 봐"
  • 승인 2019.01.1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의정/사진= 채널A ‘풍문쇼’

이의정이 시한부 판정과 사망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는 이의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의정은 온라인 상에서 퍼진 사망설과 시한부설에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라고 뜬다 말했다.

 

이어 "시한부 판정 3개월은 맞다. 그게 뉴스에 보도됐고, 나는 뉴스를 보고 병을 알았다" 전했다

 

황영진은 "그때는 심각했던 아니었냐" 물었고, 이의정은 "많이 심각했고, 많이 아팠다. 30대에 뇌종양을 진단받고 몸에 마비가 왔었다" 고백했다.  

 

그는 "촬영할 몸을 묶었다. 앉아 있을 힘이 없어 쓰러졌다. 아픈 몸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덧붙였다

 

지난 방송된JTBC '전국민 프로젝트-슈퍼리치2’에서도 이의정은 이를 언급한 있다.

 

당시 MC 김성주는 "이의정이 2006년에 뇌종양 판정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말하자 이의정은 "저도 뉴스에서 소식을 봤다" "의사가 얘기를 해줬다. 의사가 '사망 판정 3개월이다' 이런 식으로 절대 얘기 해준다" 설명했다

 

이어 기사가 어떻게 났냐는 질문에 " 모르겠다. 아침에 밥을 먹고 있는데 기사를 봤다. 아빠한테 전화를 해서 '아빠, 죽어?'라고 물었다"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의정은 당시 시한부 판정을 처음 듣고 "아무 생각도 들었다. 백지상태였다. 실컷 먹고 실컷 자고, 못해봤던 것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게임도 미친 듯이 하고 실컷 먹었다. 결과 살이 20kg 쪘다"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채널A ‘풍문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