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봄이 오나 봄’ 만화방 사장 役 합류…7년 만의 활동 재개 신호탄
사강, ‘봄이 오나 봄’ 만화방 사장 役 합류…7년 만의 활동 재개 신호탄
  • 승인 2019.0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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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이 ‘봄이 오나 봄’에 합류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연출 김상호 l 극본 이혜선)’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사강은 이름이 ‘사장’인 만화방 사장으로 분한다. 사장의 늘씬한 몸매와 미모 덕분에 만화방의 남자 손님은 끊이지 않는다. 어느 날 로또를 맞고 만화방을 제임수(유정우 분)와 방광규(김광규 분)에게 넘기고 떠나지만, 이후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사강은 앞서 MBC ‘인어아가씨’, SBS ‘꽃보다 여자’, MBC ‘발칙한 여자들’, MBC ‘신 현모양처’, KBS ‘전설의 고향 – 사진검의 저주’,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개성파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최근 그는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를 알렸던 바. 이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7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알린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사강의 연기 인생 제2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