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멤버들이 이구동성 게임에 도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멤버들은 베트남 가정식 먹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멤버들과 함께 베트남 가정식을 파는 가게로 향했다. 음식이 나오자 모두들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차오루가 “이 젓가락 앞뒤 어떻게 구분하냐”는 말에 허경환은 “냄새 한 번 맡아보고 진한 게 앞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부튀김, 새우 스프링롤, 마늘볶음밥, 베트남식 게튀김 등의 요리가 등장했다. 새우 스프링롤을 맛본 박명수와 허경환은 “고수가 들어갔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샘은 “원래 한국에서는 돼지고기 들어가지 않나. 새우가 들어간 게 신선하다”며 “근데 그렇게 맛있진 않다. 한국 경리단길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밋밋해서 좀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박나래를 위해 메인 메뉴를 설명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하지만 음식을 설명하던 도중 욕을 연상케 하는 단어를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샘은 말을 정정해주며 “한국말 어디서 배웠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영과 조쉬는 절친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이구동성 게임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이대원, 홍대’라는 물음에 서로 다른 걸 얘기했다. 이어 ‘사랑, 우정’, ‘김치전, 파전’, ‘블랙핑크, 트와이스’까지 서로 반대로 말해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 샘, 허경환이 이구동성 게임에 도전했다. 먼저 박명수, 샘은 ‘수박, 망고’, ‘박나래, 장도연’, ‘육아, 군대’, ‘아들, 딸’, ‘허경환, 문세윤’ 문제서 총 3문제를 맞혔다. 이어 허경환, 샘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쌀국수, 분짜’ 등 총 5문제를 다 맞춰 승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tvN ‘짠내투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