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이소연, 교복 입고 연기? “배수빈·오윤아, 못 알아봐” (용왕님 보우하사)
[NI영상] 이소연, 교복 입고 연기? “배수빈·오윤아, 못 알아봐” (용왕님 보우하사)
  • 승인 2019.01.10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소연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에는 최은경 PD,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소연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드라마를 시작하고 싶었다. 걱정을 많이 했다. 5회 분량 정도 교복을 입고 나오는데 굉장히 쑥스럽고 창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안의 최대한 순수함을 끌어내서 고등학생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 열심히 했으니 시청자들이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주변에 반응에 대해서는 “MBC에서 오윤아, 배수빈 씨를 만났는데 못 알아보셨다 왜 이렇게 됐냐고 오히려 물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월)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