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유나, 심장마비로 사망…생전 인터뷰보니? "아이돌 보며 상처받았다"
맹유나, 심장마비로 사망…생전 인터뷰보니? "아이돌 보며 상처받았다"
  • 승인 2019.0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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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유나 심장마비로 사망/ 사진=JH엔터테인먼트 제공

맹유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생전 인터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맹유나 소속사 JH엔터테테인먼트는 맹유나가 심장마비로 지난해 12월 26일에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오는 6월에는 정규 3집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맹유나는 최근 모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 받기도 했다. 또한 특별한 지병도 없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안타까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가수 맹유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전에는 '내가 제대로 가고 있나'라고 반문을 많이 했다. TV에 나오는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서 상처도 받고 부럽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뮤지션으로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힘든 가운데도 쉬지 않고 곡을 발표했던 지난 시간이 나에게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줬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 사진=JH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