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최진혁, 친모 묻힌 장소 알게 돼 '오열' 이엘리야 몰래 접근 '누군지 알아낼까?'
'황후의품격' 최진혁, 친모 묻힌 장소 알게 돼 '오열' 이엘리야 몰래 접근 '누군지 알아낼까?'
  • 승인 2019.01.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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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최진혁이 드디어 친모가 묻힌 장소를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주동민 연출/김순옥 극본) 27-28회에서 나왕식(최진혁)이 친모가 묻힌 곳을 알아냈다.

이날 나왕식은 민유라(이엘리야)를 거칠게 잡아 끌어 감금하던 장소로 다시 밀어넣었다. 민유라는 "시키는대로 하면 풀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흐느꼈다. 나왕식은 "나왕식 엄마 시신 어딨어. 살고 싶으면 그것부터 말하라"고 소리쳤다.

민유라는 그에게 맞서며 "말 못해. 나도 그게 목숨줄인데 어떻게든 버텨야지. 폐하도 버텨보라고해. 나왕식 그렇게 만만한 놈 아냐"라고 눈빛을 번뜩였다. 그러자 나왕식은 다시 그녀를 감금하고 의사들을 호출한채 그 곳을 빠져나왔다.

이후 나왕식이 폐건물같은 정신병원을 다시 찾았다. 왕식은 또 다시 모친이 묻힌 곳을 물었다. 민유라는 "나왕식이 알면 가만두지 않을텐데"라고 벌벌 떨다가 진실을 밝혔다. 그녀는 "쓰레기더미에 파묻혀서 찾기 힘들텐데"라고 떨었다.

한밤 중, 나왕식은 부모의 시신이 묻혔다는 곳을 미친듯이 파헤치기 시작했다. 삽으로 계속 흙을 퍼내다가 드디어 자루에 담긴 시신한구를 발견했다. 그는 슬픔에 오열하기 시작했다.

나왕식이 "엄마"를 부르며 소리내어 울부짖는데 모자를 쓴 민유라가 조심히 접근했다. 그녀는 나왕식을 잡기 위해 그곳에 온 인물이 누군지 알아보려 나타났다. 천우빈은 "엄마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우리 엄마 추위도 많이 타고 어두운것도 싫어하는데"라고 오열했다. 가만히 그 곳에 다가가는 순간 과연 민유라는 나왕식이 누군지 알아볼지 긴장감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