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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분향소로 들어가는 노 전 대통령 영정사진 ⓒ 사람사는 세상 | ||
[SSTV｜이진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의를 표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분향소를 향하고 있다.
시민들은 직접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봉하마을로 달려 갈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각 지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덕수궁 대한문 앞과 견지동 조계사에 분향소가 마련 됐으며 대전에는 대전 시청 앞에 마련됐다.
광주에는 광주문화의 전당(구 도청)에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부산은 부산상고 서면장학회관6층에 분향소를 만들었다. 대구에는 228공원에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설치 됐으며 같은 장소에서 애도 촛불문화제가 벌어질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송내역 북부광장 앞에 분향소가 있으며 그밖의 각 도에서는 민주당 사무실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한편, 정부는 24일 “오늘안에 공문을 보내 광역 단체인 16개 시·도청 소재지마다 1군데 이상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 장소는 각 시도청의 자율적 판단에 맡겼다. 서울은 서울역 시계탑과 시립역사 박물관 1층 로비, 성북구청, 서대문구청, 구로구청, 강동구청 등에 분향소를 만든다.
분향소 설치에 필요한 예산은 각 지자체가 부담하며 오늘 안에 분향소 설치를 끝내 내일 아침부터 조문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이명박, 탄핵, 노무현 미니홈피, 박근혜 미니홈피, 김형오의장 조문 불발, 노정연, 박근혜, 한나라당, 정동영, 노건호, 추모특집, 해피선데이 결방, 개그콘서트, 1박2일 결방등이 관련검색어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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