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김민규, 황영희에 “이래도 짝사랑이야?”…러브라인 ‘급물살’
‘계룡선녀전’ 김민규, 황영희에 “이래도 짝사랑이야?”…러브라인 ‘급물살’
  • 승인 2018.12.19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선녀전’ 김민규가 황영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 l 극본 유경선)에서는 박신선(김민규 분)과 오선녀(황영희 분)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박신선을 짝사랑 해오던 오선녀는 머리스타일 지적을 받은 후 박신선과 같은 단발머리로 신선들 앞에 나타났다. 오선녀의 찰랑이는 머리를 보고 사랑에 빠져버린 박신선은 “짝사랑 힘들어서 못 해 먹겄구먼”이라는 오선녀의 손을 잡아채 본인의 가슴에 가져다댄 후 “이랴도 짝사랑이여?”라며 본인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오선녀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피해 다니기 바빴던 박신선이었기에 예상치 못한 심쿵 고백은 더욱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마지막 방송까지 2화만을 남겨 둔 상황에서 박신선과 오선녀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 ‘계룡선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