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개봉하는 패밀리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가 이번 극장판 시리즈의 모든 것을 담아낸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우와 피카츄가 특별한 이야기를 지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바람이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한 바람 축제를 구하기 위한 기적 같은 모험을 그린 완벽한 패밀리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감독 야지마 테츠오)가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릴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바람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후우라시티를 찾은 지우와 피카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분주한 사람들과 화려한 마을 전경, 설레어 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실제 축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한다. 이어 지우와 함께 모험을 펼칠 새로운 친구들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들뜬 표정으로 후우라시티를 둘러보는 포켓몬 초보자 리사와 수수께끼 소녀 라르고, 허풍쟁이 카가치, 그런 그를 지켜보는 소심한 연구가 토리토, 포켓몬을 싫어하는 할머니 히스이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그런데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수상한 연기가 마을에 퍼지면서 위기가 닥치고, 누구라도 모험에 뛰어들고 싶게 만드는 지우의 “다들 힘을 합쳐 후우라시티를 지켜내는 거예요”라는 말로 본격적인 모험을 펼친다. 수상한 연기를 피해 맨발로 달려나가는 리사와 이브이를 비롯해 힘을 합쳐 치솟는 불길과 검은 연기를 막아내는 친구들의 모습은 멋진 합을 기대케 한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결국 포켓몬과 하나 되어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피카츄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인기 포켓몬 이브이와 환상의 포켓몬 제라오라의 활약 또한 예고하고 있어 어린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들이 선보일 모험에, 예비 관객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SNS를 통해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나랑 이거 보러 갈래?”(페이스북 가*), “난 이걸로 정했어! 크리스마스는 나홀로 극장에서 포켓몬!”(페이스북 강**) 등 들뜬 마음을 드러내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풍성한 스토리와 압도적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로, 관객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패밀리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는 12월 1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포켓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