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이광수에 “전 여친 사진·이니셜 공개하겠다” 협박…비방용 사진까지 ‘폭소’
‘런닝맨’ 하하, 이광수에 “전 여친 사진·이니셜 공개하겠다” 협박…비방용 사진까지 ‘폭소’
  • 승인 2018.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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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가 이광수를 벌벌떨게 만든 협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벌칙자 선정을 위한 투표권을 가지고 다투는 이시영과 하하,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벌칙자 선정을 위한 투표권을 가지고 의리 게임을 펼쳤다. 게임을 통해 가장 먼저 투표권을 얻게 된 이광수는 투표권 13장을 모두 독식해 하하와 이시영을 분노케 만들었다.

그러자 하하는 “SNS에 이광수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을 올리겠다”라며 투표권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이에 이광수는 하하에게 순순히 투표권을 내놓았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은 그는 “전 여자 친구의 이니셜만 올리겠다”라며 또 다시 이광수를 협박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다시 투표권을 하하에게 넘기며 “이러지 말라. 형 동생 이광수다”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이시영에게 “이렇게 더럽게 안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하의 협박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광수에게 “첫째 장만 보여줄게”라며 방송 불가급의 이광수의 사진을 걸고 투표권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표권을 더 안 주면 모자이크를 없애고 사진을 공개하겠다”라고 위협했다.

 

그런가하면 하하는 동영상도 있다며 무궁무진한 이광수의 콘텐츠로 그를 협박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시영은 “그냥 줘야겠다. 그런데 왜 그랬어요, 술 마셨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하에게 “사진 한 장만 보내 달라”라고 부탁했고, 이를 본 이광수는 “야! 적당히 해!“라고 버럭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사/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