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적재, 박보검 언급…“제 노래 리메이크 해주셔서 좋았다”
‘불후의 명곡’ 적재, 박보검 언급…“제 노래 리메이크 해주셔서 좋았다”
  • 승인 2018.12.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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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적재가 박보검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적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적재는 고 유재하의 ‘지난 날’을 선곡했다. 가수로서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선다고 밝힌 적재는 “작년 ‘윤일상 편’에서 워너원 김재환 무대에 편곡자이자 기타리스트로 참여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방송을 무서워해 가수로서 섭외 연락을 받고 2시간 동안 땅만 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박보검이 리메이크한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이기도. 적재는 “박보검 씨가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아 됐구나!’라고 생각하며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수월하게 녹음을 끝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고 유재하의 ‘지난 날’ 무대를 꾸민 적재는 출연자들에게 “리틀 유재하”라는 극찬을 얻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