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준호 “핀란드서 ‘방탄소년단’ 버금가는 인기? 어색했다”
‘서울메이트2’ 김준호 “핀란드서 ‘방탄소년단’ 버금가는 인기? 어색했다”
  • 승인 2018.1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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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김준호가 핀란드에서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준호, 홍수현, 샤이니 키, 박상혁CP, 이준석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상혁CP는 시즌1에 출연했던 메이트들과 만나기 위해 직접 핀란드로 향한 김준호에 대해 “저희가 만날 분들이 여섯 분인데, 그분들의 가족도 노출돼서 다 아는 분들이었다. 저희뿐만 아니라 핀란드에도 화제가 됐더라. 중앙지라는 전국신문에 기사가 나서 어딜 가도 ‘서울메이트’에서 온 걸 아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각 시장들이 김준호를 보기위해 나와 있는 상황까지 처했고, 10여 매체에서 팔로우 하기도했다”라며 “산타마을에서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가 늘 열리는데 저희가 초대받아서 무대도 올랐다. 그 상황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는데, 멤버들을 소개할 때 한국에서 오신 최고의 톱스타라고 소개하더라. 재밌었다”라고 방탄소년단 버금가는 김준호의 인기를 설명했다.

또한 김준호는 ‘방탄소년단 버금가는 인기’라는 말에 대해 “일단 죄송하다. 과장된 표현이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시즌1에 출연했던 분들이 핀란드에서 인싸가 됐더라. 게스트 중에서 마리아가 소셜 마케팅 하시는 분인데 본인을 많이 홍보 하셨더라. 정말 인싸 돼 계셔서 많이 알아보고 다들 ‘서울메이트’ 촬영이라는 걸 아셔서 놀랐다”라며 “산타 마을가면 전 세계 몇 십 만 인구가 온다는데 유럽분들이 (이)기우를 많이 알아보더라. 저는 ‘서울메이트’나 ‘1박 2일’을 통해서 동남아 분들이 많이 알아보시고, 산타마을에 계시던 분들이 공항에서 싸인도 받아가셨는데 어색했다”라고 얼떨떨한 심정을 전했다.

‘서울메이트2’는 셀럽들이 집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함께 홈셰어링을 하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한편 ‘서울메이트2’는 오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