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 “첫 예능 출연? 시아버지, ‘우리 며느리가 이럴 리 없다’더라”
‘공복자들’ 권다현 “첫 예능 출연? 시아버지, ‘우리 며느리가 이럴 리 없다’더라”
  • 승인 2018.12.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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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권다현이 첫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선영PD, 김지우PD,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이 참석했다.

앞서 ‘공복자들’ 파일럿 방송 당시에도 출연한 바 있는 권다현은 “그간 시아버지께 똑 부러지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드렸었는데 시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시더니 ‘혹시 대본이 있는 거 아니냐’ ‘악마의 편집같다’ ‘우리 며느리가 이럴 리 없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그래서 ‘제가 원래 이렇다’라고 밝혔었는데, 그런 반응이 신기했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내 권다현의 남다른 예능감에 대해 미쓰라는 “바람직하다. 이제 천천히 일을 해도 되겠구나, 분담해서 일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가 가벼워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 

한편 ‘공복자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BC]